하지만, 문화기술은 출판, 방송, 광고, 캐릭터, 게임, 영상, 음악, 에듀테인먼트, 미술, 공예 등 기존의 문화콘텐츠를 제4차 산업혁명의 인공지능적 요구에 따라 시의적절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실로 광범위한 활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문화기술은 각 연구 분야의 융복합성과 경계 영역성 때문에 정부와 연구자 모두 일반화를 삼가는 대신 문화산업과 타 산업의 융합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인간의 삶을 증진할 수 있는 것으로만 정의됩니다. 대동CT연구소는 문화기술의 실용적인 목적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와 공학ㆍ예술의 휴머니즘을 강조하여 단순히 시대적 필요에만 순응하는 것을 넘어서 한국과 세계 인류의 행복과 인권을 증진하고자 하는 사해동포주의적 철학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대동CT연구소는 대동(大同)이 의미하듯이 국내외 모든 사회에 문화적 다양성과 민주주의적 이상을 실현하는 것을 비전으로 정하고, 끊임없이 정진해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신 분께 저희 대동CT연구소의 대동정신을 재차 소개하면서 학술지와 학술대회 그리고 학술용역사업 등 학문 활동에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CT연구소장 이건근 |